Photos 212

경복궁역 돈가스살롱

깔끔한 돈가스를 먹을 수 있는 아기자기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의 돈가스집 @서촌 돈가스 살롱 치즈까스랑 콤비까스를 시켰다. 치즈가 듬뿍 들어간 치즈까스 등심 & 안심 콤비까스 추천 : 튀김이 바삭한 돈가스를 좋아하는 사람 단 돈가스 만드는 소리가 좀 커서 신경이 쓰이니 가능하다면 테이크아웃을 추천함니다 +) 나같이 돈까스를 쏘스맛으로 먹는 사람한텐 역시 약수역 돈가츠방이 최고b

Photos 2014.01.30

광화문 홍성원

광화문역에서 일하는 남자친구가 홍성원이라는 중국집 탕수육이 괜찮대서 같이 가봤다. 맛은 있으나 특별한 것도 없는 탕수육 해산물이 정말 푸짐하게 들어간 해선탕면 의지를 불태워서 다먹었는데 배터지는줄 남친이 시킨 새우볶음밥도 쏘쏘 그냥저냥 평범한 맛들이었다. 그나저나 해선탕을 다 먹으니 건강하게 배채운 느낌은 들었지만 단게 부족하단 느낌에 결국 집에 와서 초콜릿을 와구와구 집어먹었다 다시 당 중독됬나봄 ㅠㅠ

Photos 2014.01.30

요새 먹은것

한동안 화수분베이커리라는 중독성 강한 빵을 파는 약수역 빵집에서 거의 매일 이렇게 빵을 사와서 먹었다. 빵 끊어야하는데 OTL 지난 주말엔 남자친구와 종로도서관에 갔다. 도서관에서 책읽고 밥먹으니 고등학생때로 돌아간 기분 그리고 요새 새로 발견한 맛집 경복궁역 6번출구와 이어지는 지하상가 '카미'라는 일식집 도미뱃살덮밥! 맛있었음 *_*b 남자친구가 주문한 가츠동도 맛있었다고

Photos 2014.01.30

광화문 카페마마스

어바웃타임이란 영화를 보고 영화 속에 등장하는 야외식사 장면의 싱그러운 샐러드와 샌드위치의 느낌에 꽂혀서 속이 안좋은데도 굳이 찾아간 @광화문 카페 마마스 오늘의 초이쓰 : 라코타치즈샐러드, 치킨랩파니니와 커피 라코타치즈샐러드는 치즈가 풍성하게 들어있지만 많이 느끼하지 않았다. 그렇치만 내입맛엔 치킨랩파니니가 더 맛있었다 :p 글고 가격대비 만족도는 그럭저럭이어서 (테이블도 불편했음) 별루 다시 가고픈 생각은 안들듯하다. 물론 파니니가 끌릴땐 예외! 파니니 메뉴가 많아서 하나씩 먹어보고프다는 생각이 들었다

Photos 2013.12.31

안국역에서 먹기

오전 10시 30분 브런치 : 안국역 1번 출구 아몬디에 ★★★★☆ 치즈크랜베리스콘과 아메리카노 스콘은 평타 정도였지만 어쨌든 굳 초이스! 오후 1시 점심 : 만수의 정원 떡갈비랑 수제비셋트 ★☆☆☆☆ 참 위치도 좋고 분위기도 괜찮은 밥집인데 맛은 보통 이하다 이번에 시킨 떡갈비도 최악 수제비도 최악 예전에 먹었던 콩나물 비빔밥도 별루였음 오후 3시쯤 디저트 : 북촌 카페 두루 ★★★☆☆ 와플 + 아메리카노 셋트 특별한 건 없었지만, 소소하고 갠춘한 맛과 분위기 일요일 오후라 사람은 조큼 많았다 암튼 오랜만에 동네 탈출에 광합성도 실컷했더니 확실히 힐링되는 느낌! ★★★★★ 앞으로도 쉬는 날엔 산책을 많이 해줘야지

Photos 2013.12.08

명동눈스퀘어 닥터로빈

명동 눈스퀘어 '저칼로리/웰빙' 레스토랑 닥터로빈 low carlori, low fat, no butter... 레시피를 사용한다고 되어있다. 365일 다이어트하는 여자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스마트한 전략! 'ㅅ' 남친은 닭가슴살&풍기 크림소스 파스타를 난 알리올리오를 시켰다 알리올리오는 엄청 짰고 크림파스타는 면이 금방 퉁퉁 불어났지만 그래도 재방문의사는 100% 왜냐면... 파스타는 먹고 싶은데 칼로리가 넘 높자나 ㅎㅎ... 진짜 건강한 레시피로 조리하는지, 진정 저칼로리인지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구냥 믿고 먹는 수밖에 -,-

Photos 2013.12.01

슈크림빵 & 아메리카노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동네 빵집에서 빵을 사고 종각역 커핀그루나루에서 아메리카노와 함께 아침을 먹었다. 다른 빵굼터 지점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우리동네 약수역 빵굼터에서 파는 것보다 더 실하고 맛있는 슈크림빵은 본 적이 없다. 나폴레옹, 달로와요, 이성당 등등 다 제치는 최고의 슈크림빵 'ㅁ'b 이토록 자비로운 슈크림의 양이란 참고루 약수역 빵굼터에서 더 추천하고픈 빵은 이 꽉찬 슈크림빵이랑 팥이 알알이 살아있는 단팥빵, 크고 동그랗고 아름다운 공갈빵도 추천.

Photos 2013.11.24

예술의전당 누들스

내생각에 예술의 전당 근처 최고의 맛집은 바로 noodles! 내가 아는 베트남쌀국수집 중 두번째로 맛난 곳. 베트남쌀국수도 파인애플볶음밥도 맛있었다. 담엔 꼭 맛대맛에 나온 볶음쌀국수랑 두유크림파스타를 먹어봐야징 후식으론 요새 꽂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 헤이즐넛시럽 그리고 초콜릿피칸타르트(생각보다 안달데) 친구와 함께였기에 죄책감도 없이 다묵어버렷따

Photos 2013.11.17

요즘 삶의 낙

요즘 내 감정의 유일한 배출구는 바로 상속자들 오예 오랜만에 한국드라마 보는데 엄청 재밌다! 하도 사무실에서 난리라 몇 회 찾아보다가 너무 재밌어서 주말에 몰아서 12회까지 정주행끝 ㅋ.ㅋ 김은숙 작가가 쓴 드라마는 처음 보는데 적당히 오글거리면서도 여성들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설정과 찰진 대사가 맘에 든다bb 12회 끝까지 완전 감정이입해서 봤더니 마음이 얼얼하구만 이거 끝나면 시크릿가든도 함 찾아볼까싶다 후후 드라마 보면서 마음 아파하는거 참 오랜만이네 먼가 아줌마가 되어가는 느낌 -,- 그래도 녀성 직장인에게 월급보다 더 큰 위로는 단연컨대 멜로드라마입니다 오르지 못할 나무를 넘봤다가 상처받을걸 알기에 자기 마음을 꾹꾹 억누르는 은상이도 모든걸 잃을 각오로 용기를 내지만 세상 모든 사람들과 은상이마저..

Photos 2013.11.17

한강공원 밤산책

금호동으로 이사온 후 가장 맘에 드는 건 1. 출근하는 데 30분도 안걸린다는 것 2. 집에서 한강공원까지 15분이면 걸어갈 수 있다는 것! 날씨가 쌀쌀해져서 이제 자주 가지는 못하겠지만 여러 가지 길을 걸어본 결과, 내 생각에 가장 멋진 야경은 강남 쪽으로 다리를 건너 바라보는 한남동 일대이다. 그리고 한강공원 밤산책을 가장 기분좋게 즐기는 방법은 홀로 라디오를 들으면서, 야경을 바라보면서 걷는 것.

Photos 2013.11.06

명동 크리스탈제이드

소룡포에 꽂힌 남자친구 때문에 자주 가는 명동 눈스퀘어 크리스탈제이드 사실 내 입맛엔 소룡포보다 딤섬이 더 잘맞아서 크리스탈제이드보다 딘타이펑이 좋은데 보통은 남친 입맛따라 크리스탈제이드에 가게됨ㅜㅜ 힝 소룡포도 내 입맛엔 꽁시면관 소룡포가 더 맛있는데 남자친구는 크리스탈제이드가 더 좋단다 뭐 여기 소룡포도 나쁘진않지... 흠흠 아무튼 어김없이 소룡포랑 해물탕면, 계란볶음면(?)을 시켰다. 앙증맞은 소룡포 고기만두보다 육즙이 많고 만두포가 얇아 물컹하다. 난 딤섬의 쫀득함이 더 좋은데 남자친구는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해서 소룡포를 더 좋아하는듯 국물이 찐한 해물탕면! 해산물 버섯 야채 등등 내용물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암 비싼 값은 해야지 매콤하고 맛있었던 계란볶음면 어쩌고. 계란과 토마..

Photos 2013.10.03

부암동 천진포자

날씨 좋은 주말이면 문득 부안동으로 산책을 가고 싶어진다. 골목길을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밥 먹고 카페도 가고, 주민센터 옆 내리막길로 가다가 서울미술관에 들러 전시도 보고 석파정 산책길까지 걸어보는 것이 소소하고도 재미난 부안동 산책코스! :-) 원래 데미타스라는 밥집에 가려고 했는데 마침 이날 문을 닫아서 어디서 밥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천진포자'라는 작은 만두가게로 들어갔다. 개방된 부엌에는 만두 빚는 아저씨와 주문 받는 여자분이 있다. 두분 다 중국인인듯 가격은 만두 한판에 7천원에서 8천원 정도이다. 나는 부추만두, 남자친구는 고기만두를 시켜먹었다. 담백한 맛의 부추만두랑 육즙이 진한 고기만두 직접 손으로 빚은 소담한 만두들이 뭔가 소소한 부암동 산책길과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다

Photos 2013.09.23

한강진역 테이스팅룸

오랜만에 간 한강진역 테이스팅룸 심플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느낌의 인테리어, 아늑한 분위기가 너무 좋다. 분위기도 좋지만 맛은 더 좋다. 물론 가격은 좋지 않지만 ㅜㅜ 이상하게 갈때마다 지하 자리로 안내받게 된다눈 테이스팅룸 메뉴에는 워낙 여러가지 신기한 파스타와 디저트가 많아서 갈 때마다 새로운 걸 시켜보게 된다. 피자랑 비슷한 '납작브레드'랑 다양한 파스타를 먹어봤는데 지금까지 어떤 메뉴도 실망시킨 적이 없다 >.

Photos 2013.09.23

한강진역 바다식당

리움미술관 가는 김에 그 유명한 존슨탕을 먹으러 바다식당에 갔다. 부대찌개랑 비슷하지만 김치 대신 양배추가, 거기에 치즈가 들어간다. 개인적으로는 덜 짠 부대찌개같아서 좋았다 ㅎ.ㅎ 우오옹!! 하는 새로운 맛은 아니었지만 소시지 치즈 양배추까지 좋아하는 것들이 듬뿍 들어있어서 맛나게 먹었다 그리고 이름이 존슨탕인 이유는 단지 존슨 대통령이 먹었기 때문이라고 ;ㅁ;

Photos 201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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