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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크리스탈제이드

@을지로입구역 눈스퀘어 크리스탈제이드 눈스퀘어 씨쥐브이에 영화보러 갔다가 홍콩에서 가봤던 크리스탈제이드가 입점해 있는걸 발견! 홍콩여행의 추억도 되새길겸 들어가봤다. 만두피가 얇고 고기국물이 많이 들어있는 '소룡포' 고기만두를 좋아하는 남친은 딱 자기취향이라며 완전 좋아했다 하지만 김치만두를 더 좋아하는 나한텐 걍 쏘쏘 볶음밥과 면류를 피하려다보니 시금치 마늘무침밖에 시킬 메뉴가 없엇다 참 건강해지는 느낌! ㅇㅅㅇ 볶음밥은 무난무난 이렇게 2주 연속으로 크리스탈제이드 & 씨지브이스위트박스를 즐기다보니 어느덧 데이트통장이 바닥나버렸다 참고로 크리스탈제이드는 홍콩 음식점이 아니라 싱가폴음식점이다. 그러고보니 홍콩에서 몰래 들여왔던 비첸향육포도 실은 대만꺼였지. 그래도 딤섬이랑 에그타르트 많이 먹었으니 갠찬!..

Photos 2013.05.19

명동 커핀그루나루

@을지로입구 커핀그루나루 회사가 일욜월욜에 쉬다 보니 월요일에 시내에 나가면 사람이 없고 여유로워서 좋다! 흐흐 물론 일본인중국인 관광객들은 언제나 많긴 하지만 그래도 주말에 비하면... 커핀그루나루에 가서 오래오래 앉아 책을 읽을 생각으로 치킨샐러드랑 탄산수를 주문해서 앉았는데 막상 책을 읽다보니 엉덩이가 근질거려서 결국 30분만에 뛰쳐나가 눈스퀘어에서 쇼핑이나 해버렸다

Photos 2013.05.19

광화문 이딸라시안

추천을 받아 찾아간 @광화문 이딸라시안 갠적으로 해산물스파게티는 쏘쏘했고 닥터스피니치피자가 맛있었다! 시금치와 아몬드토핑과 달달한 쏘스와 얇은도우가 딱 내취향 *_* 그러고보면 광화문에는 은근 맛집도 많고 놀데도 많다. IFC몰 가게들, 파리크라상 카페 등등 교보문고랑 씨네큐브, 세종문화회관도 있고 미술관도 있고. 근데도 광화문에 놀러가고픈 생각은 그다지 들지 않는다. 빌딩숲에 둘러쌓여 있으면 어지럽고 답답한 기분이 들어서인가. 그리고 광화문 광장도 싫다. 덩그러니 도로 가운데 놓여있는 아스팔트광장은 뭔가 비현실적이고 외로운 장소인 거 같다.

Photos 2013.05.19

연희동 129-11

@연희동카페 129-11 프렌치토스트를 하프사이즈로 시켰는데도 어마어마한 양에 놀랐다 달콤한 견과류가 솔솔 뿌려진 토스트에 녹차아이스크림 올려서 냠냠. 주전자에 담겨져 나오는 홍차도 좋았지만 제일 마음에 들었던건 우유거품을 한가득 올린 카푸치노! 그동안 연희동에 가면 디카페인커피 빼곤 맛도 서비스도 별로인 에스프레소하우스로만 갔는데. 맘에 드는 카페를 너무 늦게 발견해버려서 아쉽다 ㅠㅠ

Photos 2013.02.24

엘쁠라또

- 광화문파이낸스센터 지하 스페인레스토랑 엘쁠라또 달지도 느끼하지도 않으면서 푸짐하고 맛난 해물빠에야 스테이크도 갠춘ㅎㅎ 그리고 뭐니머니해도 엘쁠라또의 스테이크보다 더 맛있는 가지요리~ 음식도 맛있구 분위기도 갠찬아서 갔다오고나서 친구들한테 쭉 칭찬하고 있는 곳이다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거나 기분좋게 외식하고플때 갈만함 배터지게 먹엇어도 기분이 좋았다 히히

Photos 2013.02.10

서래마을 데이트

1. 맛은 괜찬지만 가격은 갠찬지 않은 톰볼라 피자and 스파게티 2. 명성에 비해 그저 그랬던 서래마을 파리크라상 치즈케익 이 날 생어거스틴을 예약했다가 취소하고 톰볼라에 간 거였는데 나중에 강남역에 있는 생어거스틴에 가서 볶음밥 메뉴 두가지를 먹어보았더니 완전 맛있었다. 특히 사과가 들어간 볶음밥인 카오크룩카피 추천! 데이트를 하거나 저녁 산책을 하기에 서래마을 분위기는 괜찮다. 사람도 적고. 담엔 서래마을 생어거스틴에 가서 뿌팟 봉커리를 먹어야지

Photos 2012.08.07

효자동삼청동

멋스럽고 정가는 효자동 골목길 작은 정원과 돌담이 있는 편안한 느낌의 주택들 배를 채워주러 들른 한식집 '만수의 정원' 비빔밥과 고기덮밥을 주문했다 맛은 쏘쏘하기 그지없었음 사람이 적어서 도란도란 천천히 먹기엔 갠춘했던 곳 후식으론 길거리에서 천원짜리 식혜를 나눠마시고 다시 천천히 가게들과 자판대들을 구경하며 돌아다녔다 즐비한 가게들 사이 계단을 올라가 발견한 coffee woodside라는 카페 커피를 마시고 수다를 좀 떨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단호박파이를 사가기 위해 단골 카페 '님'에 잠시 들렀다. 변함없이 소소하고 아늑한 분위기였던 그곳 남자친구를 기다리면서 셀카도 마구 찍었지롱 :D

Photos 2012.08.07

똠양꿍

이국적인 음식이나 색다른 음식을 맛보면 새로운 맛의 영역을 발견해냈다는 뿌듯함 + 도전정신을 발휘한 것 같은 느낌 때문인지 확실히 기분전환이 된다. 베트남쌀국수는 신림동 하노이의 별(맛과 가격 모두 굳)에서 자주 사먹고 인도 카레는 서울대입구역 옷살(엄청 다양한 카레 메뉴)에서 즐겨먹는데 오늘은 좀 더 색다른 음식을 먹고 싶어져서 저녁 메뉴로 똠양꿍을 먹으러 갔다. 신촌 현대백화점 내 타이음식 전문점 버터치킨카레, 버터난, 똠양꿍 매운 걸 질색하는 남자친구가 버터카레를 독차지했고 덕분에 나는 똠양꿍을 실컷 먹었다. 이국적인 향도, 매콤하고 진한 국물도 맘에 들었다. 이국적인 음식들은 처음 한두 수저가 제일 맛있긴 하지만 듬뿍 들어있는 숙주나물이랑 부담없는 쌀국수 면까지 꽤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맵고 기름..

Photos 2012.04.22

남이섬 닭갈비

남이섬에 갈 때 제일 기대하는 코스는 뭐니머니해도 닭갈비와 막국수. 남이섬 근처 닭갈비집이 엄청 많지만 항상 가는 곳은 강가가 내려다보이는 집의 테라스 자리이다. 그런데 친구말로는 춘천에서 닭불고기와 된장찌개가 그렇게 맛있는 집이 있단다. 춘천에서 닭불고기와 된장찌개를 먹지 않는 것은 인생 최대의 실수라며.... 어딘지 꼭 가봐야겠군

Photos 2012.04.14

나폴레옹과자점 성북점

예전에 방배동에 있는 나폴레옹과자점에서 케이크랑 빵을 사먹은 후로 나폴레옹과자점? 거기 그저 그렇던데... 말하고 다니곤 했었다. 그러다 얼마 전 성북구에 갈 일이 생겼고, 한성대입구역 근처 나폴레옹에 들러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성북점 매장은 생각보다 훨씬! 컸고 무엇보다 일층과 이층에 넉넉하게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먹음직스러운 여러가지 빵들이 진열되어 있는 데에선 눈이 휙휙 돌아가고 @.@ 나폴레옹의 시그니처 빵이라는 초코크림빵과 연어가 들어간 바게트류의 빵, 남자친구랑 발렌타인데이 기념으로 나눠 먹을 바나나쇼콜라케이크를 샀다. 고심해서 고른 요 빵을 먹는 순간 행복지수가 파바박 올라가는 걸 느꼈다 ㅠㅠ 완전 감동감동! 따뜻하게 데펴진 계란을 포크로 톡 건드리니 노른자가 스르륵 흘..

Photos 201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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