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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역 한일관

광화문 쪽에 오피스가 많아서 은근 숨겨진 맛집도 많다 오늘은 비싸고 맛있는 한정식집 @한일관에 다녀왔다 양은접시에 담겨 더 맛좋은 비빔밥이랑 육개장 역시 만족스러웠음 이만원에 육박하는 파스타 먹는 건 익숙해하면서 만원 가까이 하는 한식 한그릇에 돈아까워하는 마인드는 버려야겠지 어쨌든 비싼만큼 맛있게 먹었고 건강하게 배채운 느낌 ^.^

Photos 2014.06.22

140604

몇번의 시행착오 후 내 성향에 맞는 위클리 다이어리를 산 후론다이어리에 매일 일기를 쓰고 있다덕분에 블로그는 먹방 사진용 앨범으로 전락해버림 그래도 괜시리 감정을 증폭시켜서 블로그에다감성과잉 문장들을 주절주절 늘어놓으며 시간낭비하는 일이 없어진 건 다행일지도.아무리 채색(혹은 무채화)하려해도 삶은 구질구질하고 시덥잖다 스스로 세운 몇가지 원칙들을 잘 지키려고 노력하면서소소한 것들에 웃고 감사하며 사는 것만으로도 삶이 충만하다고 느끼는 요즘이다

Diary 2014.06.04

공덕역 탑클라우드23

남자친구랑 4주년 된 기념으루 @공덕 탑클라우드23 일부러 창가자릴 예약하고 갔는데 경치는 딱히 볼만한 수준은 아니었다. 아파트숲만 보였음 그래도 구석 자리여서 조용했던 건 좋았다 뷔페식 애피타이저로 시작 한개씩 다 담아서 먹어봤는데 다 맛있었다!! 특히 마샐러드랑 카프레제 추천 샴페인도 한잔 해주고 메인 요리 전에 나온 포테이토수프 미리 담아놓은 디저트 치즈케익이랑 마카롱이랑 초콜릿 특히 치즈케익이 환상이었다 피칸파이 당근케익 등등 다양한 디저트가 있었지만 살 더찌긴 시르므로 요것만 ㅠㅠ 어둑어둑 해질때쯤 나온 메인요리 메기구이 낫배드였지만 반할 정도의 맛은 아니었다 남친 스테이크도 뺏어먹어봤는데 생선구이가 더 맛났음 어둑어둑해질 때까지 오랫동안 뷔페 코스를 즐겼당 탐클라우드 이곳은 애피타이저 특히 디..

Photos 2014.06.02

유시민의 경제학카페 중에서

행복지수 = a · (충족시킨 욕구의 양 / 충족시키려는 욕구의 양) ; a는 양(+)의 상수 이 방정식이 말하려는 것은 아주 단순하다. 돼지가 얼마나 행복한지는 자기가 충족시키고자 하는 욕구 가운데 얼마만큼을 실제로 충족시키느냐에 좌우된다는 것이다. 돼지가 더 행복해지려면 이 '행복 방정식'의 좌변이 커져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돼지는 우변의 분자를 키웠다. 먹이, 화장실, 침대, 룸살롱, 세계일주는 다 그 수단이었다. 하지만 이건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정력과 시간의 낭비에 불과하다. 그는 조금도 더 행복해질 수가 없다. 그 이유를 아는 데는 초등학교 고학년 수준의 수학만으로 충분하다. 자원의 양은 유한하기 때문에 그걸로 충족할 수 있는 욕구의 양 역시 유한하다. 방정식 우변의 분자는 유한한 크기..

Review 2014.06.02

가로수길 카페 able

절친 회사동기랑 쉬는날 브런치 먹으러 @가로수길 able카페 아기자기한 입구를 거쳐 들어가서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 창가에 앉았다 별 망설임없이 시킨 메뉴는 청포도주스랑 에이블비타민 사과랑 당근, 케일 등등이 들어갔다는데 배부르고 맛있었다 *.* 반했음여 그리고 꼬소하고 달콤한 에그프리타타까지! 배부르고 맛나고 따뜻했던 브런치타임이엇당

Photos 2014.06.01

1박2일 남이섬

1박2일 남이섬 여행 어느덧 날씨도 많이 풀리고, 봄맞이 여행 한번 가고 싶다고 생각해오다가 오랜만에 남이섬에 가기로 결정! 그동안 서너번 남이섬에 가봤었지만 요번엔 남이섬 안 숙소에서 1박 해보기로 했다. 남이섬이 그리운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닭갈비 남이섬 앞에 수많은 닭갈비집이 있지만 내기준 제일 맛있는 곳은 강가를 보면서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이름은 ㅏㄲ묵음) 남이섬 안 호텔...보단 유스호스텔에 가까운 숙소 아름다운 정원 옆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산책하다 쉬기도 하고 여유롭게 햇볕을 쬐고 앉아있으니까 몸도 마음도 살균되는 기분 남이섬 왔음 자전거는 꼭 타줘야함! 오랜만에 씽씽 달리면서 바람을 맞으니 기분이 좋았다 열씨미 놀고 저녁은 남이섬 내 한식집 남문에서 먹었다 남이섬에 숙소를 잡아서 ..

Travel 201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