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241005 월부 내집마련기초반 1주차 후기

유연하고단단하게 2024. 10. 5. 16:45

 
내 집 마련은 언제나 내게 큰 숙제처럼 느껴지는 일이었다. 주변에 결혼하고 내 집 마련을 한 친구들, 부동산 폭등장에서 큰 이익을 거둔 사람들과 내 현재를 비교하며 자괴감에 빠진 적도 있었다.
지난 코로나 때 부동산 폭등장을 겪으며 월급쟁이부자들 커뮤니티를 알게 되었다. 그 때 열반스쿨 기초반, 내집마련 기초반을 들었지만 '지금같은 폭등장은 조심해야 합니다'라는 너바나님, 너나위님의 말씀을 들으며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공부를 통해 부린이에서 벗어나는 데에 만족해야 했다. 그리고 내년에 결혼을 앞두고, 남편과 함께 종잣돈을 모아 인서울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수준의 예산을 확보하게 되면서 다시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를 듣게 됐다.
1강은 현재 부동산 상황에 대한 강사님의 견해, 앞으로 상황에 대한 예측, 적정 가격을 계산하는 법까지 내 집 마련의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짚어주는 강의였다. 1강만 들었는데도 이미 내가 이 강의에서 원했던 모든 이야기를 다 들을 수 있었다.
월부에서 알려준 가이드대로 희망 단지 가격 모니터링을 하면서, 추가로 앞으로 10년 뒤에 대한 전세 거주 / 주택 매수 시뮬레이션도 해보고,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예측을 토대로 자신감 있는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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