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s

삐에스몽떼 호밀샌드위치

유연하고단단하게 2011. 9. 11. 10:19

 

 


오랜만에 샌드위치가 먹고 싶어서
일어나자마자 샤워를 하고 동네 베이커리에 갔다.
4500원짜리 샌드위치를 집어들고
1800원짜리 에그타르트까지 거리낌 없이 계산해 버렸다.

어제 1200원짜리 공책을 사는 데 몇 분씩이나 망설이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죄책감이 좀 덜했을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샌드위치는 생각보다 맛이 없었다.
 


 

'Photos'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대 토니스그릭  (0) 2011.10.05
에일리언  (0) 2011.09.14
파리바게트 샐러드랑 야채빵  (0) 2011.09.06
브레댄코 퀘사디아&바나나빵  (0) 2011.08.29
야쿤토스트  (0) 2011.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