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의 실체에 대한 집착은 가짜만 배제하는 게 아니라 그 사이 수많은 ‘덜 진짜’와 ‘덜 가짜’ 그리고 ‘다른 버전의 진짜’까지 모두 소외시킨다. 부정할 수 없는 하나의 진짜가 존재한다면 나머지는 다 진짜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실은 언제나 스펙트럼으로 존재한다고 믿는다.
아무튼, 뉴욕 | 신현호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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