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교양인의 독서생활

유연하고단단하게 2013. 11. 26. 10:34

 

아무리 고상한 책이라도

독자들 마음 속의 톱니바퀴와 적절히 맞물리지 않는다면

아무런 재미도 없을테고,

또한 재미없는 책이 인간 성장에 도움을 줄 수는 없다.

어른도 재미없는 책은 읽지 않는 게 좋다.

 

재미있는 책을 읽는다는 것은

자신의 생활을 드라마틱하게 만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그 어디에도 등장인물 같은 것은 찾아보기 힘든 철학 책도

그것이 독자들 마음속의 톱니바퀴와 맞물리기 시작하는 순간

일종의 드라마가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아무튼 책을 읽겠다고 한다면

재미있는 책이 최고다.

 

시미즈 이쿠타로, <교양인의 독서생활> 중에서

 

 

-

좋은 책을 읽게해주는 트위터 독서봇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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