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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유연하고단단하게 2008. 11. 28. 07:42



 
오랜만에 찾아간, 추억이 듬뿍 담긴 고등학교



이런저런 사연이 하나씩 담겨있는
반가운 학교 안 구석구석
고새 더 낡고 허름해진 매점에도 들러보고
등나무 벤치에 앉아
고등학교때처럼 친구랑 열심히 수다도 떨었다




 유난히 맑았던 가을하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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