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적인 음식이나 색다른 음식을 맛보면
새로운 맛의 영역을 발견해냈다는 뿌듯함 + 도전정신을 발휘한 것 같은 느낌
때문인지 확실히 기분전환이 된다.
베트남쌀국수는 신림동 하노이의 별(맛과 가격 모두 굳)에서 자주 사먹고
인도 카레는 서울대입구역 옷살(엄청 다양한 카레 메뉴)에서 즐겨먹는데
오늘은 좀 더 색다른 음식을 먹고 싶어져서
저녁 메뉴로 똠양꿍을 먹으러 갔다.
신촌 현대백화점 내 타이음식 전문점
버터치킨카레, 버터난, 똠양꿍
매운 걸 질색하는 남자친구가 버터카레를 독차지했고
덕분에 나는 똠양꿍을 실컷 먹었다.
이국적인 향도, 매콤하고 진한 국물도 맘에 들었다.
이국적인 음식들은 처음 한두 수저가 제일 맛있긴 하지만
듬뿍 들어있는 숙주나물이랑 부담없는 쌀국수 면까지 꽤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맵고 기름진 음식이라 자주 먹기엔 베트남 쌀국수가 나은 듯
'Photos'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효자동삼청동 (0) | 2012.08.07 |
---|---|
브레댄코 풍기피자&샐러드 (0) | 2012.05.19 |
이대 에그앤스푼레이스 (0) | 2012.04.14 |
남이섬 닭갈비 (0) | 2012.04.14 |
나폴레옹과자점 성북점 (0) | 2012.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