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공부한답시고 맨날 영어 라디오방송만 듣고 다녔는데
얼마 전 그을린 사랑을 보고 너무 좋아서 찾아본 ost곡이
라디오헤드의 'You and Whose Army'였다.
노래가 수록되어있는 앨범을 쭉 들어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다 명곡 ㅜㅜb
오래 갈증을 참다가 물을 마시면
몸 구석구석에서 수분을 흡수하는 느낌이 드는 것처럼
오랜만에 좋아하는 장르의 노래를 들으니까
멜로디 전부가, 노래 중간중간의 여백까지
쭉쭉 몸으로 흡수되는 기분이었다
역시 사람은 음악을 들으면서 살아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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