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하지 않은 낯선 일들을 하거나 낯선 세계에 발을 디딜 때, 우리의 생각은 환기가 된다. 빡빡하게 조여진 마음이 풀어진다. 내 시야를 덮고 있던 것들이 걷히면 내가 머물던 세계 너머를 보는 시야를 갖게 된다. 내 삶의 지경이 넓어지는 건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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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영, <내가 힘들었다는 너에게> 중에서
쉬는 날 귀찮더라도 가능한 부지런히, 낯선 공간과 경험에 나를 계속 노출시켜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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