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서 전화가 왔다. 간밤에 내가 꿈에 나왔다고 했다. 생각해보니 내 꿈에 엄마가 나왔던 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내 일상에는 너무 많은 일들과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이제 엄마의 삶에는 내가 자주 꿈결에 나올만큼 커다란 무게를 차지하고 있다는 게, 그 불균형함에 마음이 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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