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170603

유연하고단단하게 2017. 6. 2. 21:02


금요일 밤 운동을 마치고 걸어서 돌아오는 길. 집 근처에 타코집이 새로 문을 열었고 혼술 환영이라는 입간판을 내걸은 술집이 생겼다. 정말 오랜만에 망개떡을 파는 아저씨가 큰 소리로 망개떡 외치면서 지나가시는 풍경. 우리 동네가 포근하고 즐겁다.

- 금호동 주민(28), 3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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